가볍게 다닐 때는 한 없이 가볍게 미니백을 선호하는 스타일인데
1박이라도 여행가거나 근교 공원에 피크닉 갈때는
혹시? 혹시?하면서 보부상처럼 이것저것 챙기는 스타일이에요
그럴 때 짐이 많이 들어가면서도 트렌디한 뭔가 예쁜 가방을 사고 싶었거든용
그때 딱 눈에 띄었던 pb백! 심지어 세일기간이어서 더욱 고민없이 득템했는데
와우.......... 그때 한 10장 쟁여둘걸 싶을 정도로 활용도는 물론 디자인, 내구성이 대박입니당
이미 너무 만족해서 블로그에 후기도 썼는데
소소한 블로그지만 인기글 1위인거만 봐도 사람들도 pb백 좋은건 다 아는듯^_^
여행, 피크닉, 이사할 때 짐가방으로 짐을 가득 넣어봤는데도
부피 커버는 물론 무게가 제법 나가는데 손잡이 부분이 완전 짱짱하고 하나도 안뜯어지더라구요!!!!!!!!!
두께감이 있지만 잡기에 불편하지 않고 가방을 짱짱하게 잡아주는 손잡이,
peachbasket 레터링이 시원시원하게 박혀있는 30수 고밀도 트윌 소재로
가벼우면서도 탄-탄하고 흐물거리는 느낌의 핏은 살려주면서
물건을 가득 넣었을 때도 힘 있는 느낌이라 실 사용감도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요!
언제부터인가 에코백은 전부 거기서 거기라고 느껴졌는데
pb백은 진짜 인생백이에요 🖤
제가 이거 자랑한다구 인스타 스토리 올렸더니
한달차이로 퇴사한 퇴사동기(?)가 자기도 이거 커피색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자 전용 가방이냐며 ㅋㅋㅋㅋㅋ
맘에 드셨다니 기쁩니다:)
포토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