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hey!산타백을 향한 저의 진심.. 들어보시겠습니까...

이번에 hey!산타백(줄여 산타백)이 새로 입고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그리고 때마침 리뷰 이벤트가 연장되었다는 소식에!

미래의 산타백 구매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고 열심히 산타백을 만들어주신 우리 피비네 싸장님과 스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가봅니다..

때는 작년 겨울, 크로스백/토트백이 아닌 새로운 가방을 구매하고 싶었던 저는

이런저런 사이트들을 모두 뒤지며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찾으려 애썼으나,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마침 pb Bag으로 유명한 피비네가 할인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고!

당장 달려가서 피비네 가방을 꼼꼼히 구경하던 찰나

운명처럼 산타백 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바랐던 가방의 조건은

1. 크로스/토트 형태가 아닐 것

2. 독특한 질감과 색일 것

3. 흔하지 않은 형태의 가방일 것(길거리에서 가방 쌍둥이 마주치기 싫다!)

4. !!무엇보다!! 편안할 것, 휘뚜루마투루템

였어요.

산타백은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해주는 천상계 아이템이었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 크로스/토트가 아닌 가벼운 백팩 형태의 가방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

산타백 진짜 진짜 진짜 추천해요!!!!!!)

다만 한 가지 고민했던 점은, 제가 가방을 구매했던 시기가 겨울인데

여러 누리집에 있는 후기를 보면, 봄여름 정도에 쓰기 적합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특유의 후들후들한 소재 덕에 많은 분들이 여름 가방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겨울에 구매해서, 겨울에도 패딩에 잘만 매고 다녔답니다

보통 어두운 색의 패딩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방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참 좋았어요

편안함은 덤이구요!

그렇게 산타백은 365일 제 등딱지가 되어주었습니다..

후기글의 제목인 '너는 가방이 그것밖에 없니..?'는 

제 친구들이 실제로 저에게 한 말이에요 ㅎㅎ

저는 정말 산타백만 매고 다녔답니다..

이제 매일(...) 산타백만 매고 다니며 느낀 장점을 정리해볼게요.

1. 여름에 민소매를 입고 매도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는, 부드러운 가방 끈

2. 버클 길이, 위치 조절의 용이성 (바스트가 있으신 분, 통통 체형 분도 충분히 편하게 착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효과

가방으로 포인트 주는 것! 저 같은 패션 알못에게는 쉽지 않은데 산타백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기능합니다.

백팩으로도 매고, 숄더백으로도 맬 수 있는 부분도 패션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제가 산타백 구매할 당시에는 아이보리, 블랙 같은 기본적인 컬러와 더불어 제가 구매한 블루, 카키 등 여러 색이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나중에 산타백에는 어떤 컬러가 추가될 지 또 기대되네요.. (。O ⩊ O。)

4. 수납력

저는 학교 수업에 갈때도 산타백을 애용했어요. 아이패드, 우산, 물병 등 부피가 크고 무게가 있는 물건들도 편하게 가지고 다녔답니다!

5. *** 세탁, 오염 제거가 정말 수월함

음식 국물이 튀었던 적 있는데, 물티슈로 그냥 빡빡 문질렀더니 지워졌어요...^^

패브릭 소재의 가방이었다면 일단 비명 한번 지르고 세탁소 맡기고.. 했어야 했겠지만 산타백은 이런 부분에서도 튼튼! 잘지워짐! 강인함!

오염에 취약하지 않은 점 또한 휘뚜루마뚜루템일 수 있는 하나의 근거가 되겠죠!!!!

6. 예쁨

어깨에 딱 매면, 산타백에 넣은 소지품의 무게로 인해 추욱.. 처져요

백팩처럼 퐉! 튀어나오는게 아니라 흐물흐물 제 등에 맞춰 흘러내리는 모습이 저는 너무 맘에 들고 예뻤어요!

편안함에 심미적인 효과까지.. 아주 굳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제 최종 정리 해보겠습니다!

<이런 분들께 산타백 추천>

- 수납력 좋은데 흔하지 않고 독특한 가방을 원함

- 현재 휘뚜루마뚜루템 가방이 없음

- 블랙, 아이보리 이외 다른 색의 가방을 써보고 싶음

- 크로스/토트 백이 지겨움

사실 그냥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다 사!(사지마) 다 사라고!!(안돼) ㅎㅎ.....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에게 권하고 싶은 마성의 매력 산타백

다들 산타백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라며 제 삼행시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레: 전드의 귀환

이: 천이십삼년 7월 21일, 산타백이 다시 돌아온다!

어: 차피 베스트상품은 산타백!!!!!!!!! (*•̀ᴗ•́*)و ̑̑

재입고되는 내 등딱지 산타백 화이팅!

늘 새로운 도전을 하는 피비네 화이팅!!(블로그도 잘 보고있어유 ㅎ♡)

나 화이팅!!!!! 우리 모두 화이팅!!!!!!!!!!

p.s. 첨부 사진 정보

사진 촬영: 우리 가족, 나

모델: 나

편집: 나

감사합니다^^.